블로그를 3개월간 neglect 했다. Blogging 이라는 임무에 너무 부담을 가졌나보다. 가슴 저리는 이야기를 쓰자니 너무 사사로운 일 같고.. 가슴 벅차게 하는 이야기를 쓰기엔 그 당시 벅차 있어 블로그 쓰는 시간이 아까울 뿐이고 쓸 생각 조차 못한다. 가끔은 하나님 대해서만 쓰고 싶었지만 그러면 너무 폭이 좁아지지 않을까...생각은 생각의 꼬리를 물며 스르륵..
나는 내 빨간 2011 Collins 다이어리를 눈에 렌즈 끼고다니는 것처럼 옆구리에 끼고 다닌다. 그 안에는 나의 모든 스케줄과 메모거리, 가끔 feel 받아 펜들고 적는 시도 아닌 고백 등등이 담겨져있다. 난 이런저런 나의 생활의 흔적을 그 안에 담는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중 하나가 그런 생활의 흔적들을 이곳에다가 옮기려는 뜻에서 시작한것인데 (짐을 주리자는 동기에서 시작됨).
3개월 공백기간을 채우려고 다이어리를 들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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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ing is to know the will of God, his heart and to gain intimacy.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을때 세상을 다 가진것만 같고, 그 사랑이 나를 두고 떠날때 모든것을 잃은것 같다. 가슴이 아푸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슬프다 결말도 모르는채 사라지는, 애써 지우는 감정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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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였다. 나의 손에 넘겨진 신앙서적 하나를 읽고 그 저자와 그의 하나님의 관계가 부러워진 나는 그 밤부터 침대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께 기도 드렸다. 그리고 매일 아침에도 눈을 뜨면 하나님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와, 손을 뻗어 성경책을 손안에 넣고 2011년 나의 '올해의 말씀'으로 받은 여호수아 1장부터 쭉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꾸준히 아침에 눈뜨자 마자 그리고 취침 전으로 꼭 기도로 그리고 말씀으로 하나님과 intimacy를 갖기 시작했다. 어느덧 4월 말. 지금껏 말씀 읽는것만 3일빼고 매일 매일 해온것을 자시있게 말할 수 있다. 주일날 교회를 갔다 오는중에 성경책을 misplace 해서 5일간 성경책이 없었지만, 그리고 인터넷도 그 중 2틀이 안되서 성경을 볼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이 되자 성경구절을 찾아 다시 읽고 성경책이 없어 여전히 허전함이 컸지만 그래도 이렇게 변화된 나를 발견하게 되어서 감사했다.
Speaking of reading the bible..it is 1.21am right now and i must go to 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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